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13일 잠실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13일 전국에 내린 비로 잠실 LG-SK전이 취소됐다. 잠실구장엔 오후 3시경 잠시 비가 그쳤다. 기자들이 전날 SK전서 9회말 2사 2루에서 투수를 대타로 낸 LG 김기태 감독의 의중을 듣기 위해 일찌감치 1루쪽 덕아웃에 내려왔을 때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홈 감독실에서 1~20분간 김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돌아와보니 잠실구장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었다. 현재 잠실엔 굵기가 굵지는 않지만,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결국 오후 5시 30분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양팀은 인천에서 2경기, 이날 잠실에서 1경기가 남아있다. 인천에선 24일~25일에 열리고, 이날 경기는 아직 편성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비오는 잠실구장.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