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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리더 성규가 멤버 우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성규가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극본 김균태 연출 최화진 강철우)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천 번째 남자'에서 성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등록금 마련을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열혈청년을 연기한다. 극중 성규는 또래보다 성숙해서 친구인 우현의 고민을 의젓하게 상담 해주는가 하면 미진(강예원)의 눈빛에서 응석에 대한 마음을 읽어 내기도 한다.
성규는 "우현이와 함께 연기하게 돼 기뻤다"며 "연기를 하는 우현이의 모습이 굉장히 새롭고 멋있어 보였다. 드라마 연기에 도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의 소감을 밝혔다.
이미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성규는 촬영 당일 "역시 인피니트"라는 제작진들의 칭찬에도 "눈병이 나서 얼굴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열정을 보였다.
성규가 출연하는 '천 번째 남자'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 출연하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리더 성규.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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