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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차두리(32·뒤셀도르프)의 복귀가 임박했다.
뒤셀도르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개인 사정으로 특별 휴가를 받고 팀을 이탈한 차두리는 아직 합류하지 않는 상태다.
뒤셀도르프는 오는 15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차두리의 복귀를 자신했다. 마이어 감독은 “차두리가 자신을 이해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이제는 뒤셀도르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차두리를 향한 마이어 감독의 신임은 두텁다. 그는 이달 초 독일 언론이 차두리의 복귀에 의문을 나타냈을 때도 “차두리는 나와 상의 끝에 특별 휴가를 받았다”며 믿음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뒤셀도르프는 올 시즌 현재 1승1무로 독일 분데스리가 5위에 올라 있다.
[차두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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