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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건 좋은데 과하다"vs"다른 걸그룹도 다 춰"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베일을 벗고 첫 컴백 무대를 꾸민 걸그룹 시크릿의 안무에 대해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시크릿은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ion)'으로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시크릿은 이날 방송에서 블랙과 화이트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그간 볼 수 없었던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 안무가 문제가 됐다.
시크릿이 '비장의 무기'라고 밝혔던 이 안무는 다리를 직각으로 벌리고 골반을 튕기는 것이 포인트. 비장의 무기가 오히려 선정성 논란을 야기시킨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가요프로그램도 등급제 해야될까" "섹시한 건 좋은데 좀 과한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의견이 다른 시청자들은 "다른 걸그룹들도 다 저런 춤 추던데" "완벽하게 섹시 이미지 변신"이라는 등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시크릿은 14일 오후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15일 MBC '쇼!음악중심', 16일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포이즌'으로 연이어 컴백 무대를 꾸민다.
[시크릿의 '엠카운트다운' 첫 컴백 무대 모습. 사진출처 =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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