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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첫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4일 오전 '엄마가 뭐길래' 제작진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대본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 연습에는 배우 나문희, 박정학, 김서형, 류승수, 개그우먼 박미선, 개그맨 김병만, 가수 구자명, 아역배우 김새론 등의 출연진들이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연습에 앞서 '엄마가 뭐길래' 이민호 CP는 "이번 시트콤은 사내에서 사전 반응이 아주 좋아 기대된다"며 "시트콤이니만큼 즐겁게 촬영에 임해 달라"고 출연진에게 당부했다.
배우들이 포스터와 타이틀 촬영을 함께한 덕분에 이날 대본연습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미선과 김서형은 실제 올케와 시누이 사이처럼 실감나는 연기호흡을 선보여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식들을 뜨겁게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이야기다.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된다.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배우 나문희-개그맨 김병만-배우 김서형-개그우먼 박미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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