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32)이 KIA 타선을 맞아 집중타를 내주며 5실점으로 부진했다.
송승준은 14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했다. 8월 5경기에서 0.51의 평균자책점으로 2승을 거두고 지난 7일 사직 한화전에서도 6이닝 동안 2점만 내주며 승리투수가 됐던 송승준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회를 간단히 삼자범퇴로 막은 송승준은 2회 1사에 안치홍을 안타로 내보내며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김상훈과 박기남을 연속 땅볼 처리하며 큰 위기를 맞지 않고 벗어났다. 3회도 김주형과 김선빈을 안타로 출루시켰지만 실점은 없었다.
송승준은 4회에 선취점을 빼앗겼다. 선두 나지완에 안타를 내준 송승준은 곧바로 안치홍에게 좌중간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맞았다. 외야수들이 타구를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2루타로 기록되며 송승준은 첫 실점을 했다.
이어 김상훈의 희생번트와 박기남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며 송승준은 2점째 실점했다. 제구가 흔들린 송승준은 김주형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최훈락을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던져 1사 만루에 몰렸다. 송승준은 이용규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김선빈에게 우중간으로 빠지는 주자일소 2루타 한 방에 실점이 5점으로 불어났다.
결국 송승준은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4회까지 77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송승준은 5회말 두 번째 투수 김수완과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KIA에 1-5로 뒤져 있다.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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