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대행이 넥센과 접전 끝 승리를 거두며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용덕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4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성호의 결승타와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8-7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한 대행은 "박수만 열심히 쳐주고 있을 뿐인데 오늘 많이 놀랐다"며 "선수들의 새로운 능력이 자꾸 샘솟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 이후 8승4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이날 투수들의 제구 난조로 무려 10사사구를 기록한 넥센의 김시진 감독은 "투수들의 사사구 남발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대행.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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