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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서희가 막장 드라마로 평가 받았던 작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서희는 1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영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와 '인어아가씨'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내 드라마고 내가 아끼는 작품인데 막장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며 "트렌드를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장서희 "당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선택한 삼법은 삼천배였다"며 "아홉시간에 걸쳐 삼천배를 다 하고 나니 든든한 수호신이 생긴것 같은 믿음이 생겼다. 매년 한번씩은 삼천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서희가 출연했던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은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설정과 극단적인 캐릭터들도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았다.
[막장드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장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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