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자신들의 소속사를 통해 14일 오후, 혼인신고한 사실 발표해
일본의 원조 국민 미소녀 우에토 아야(27)가 일본 최고인기그룹 EXILE의 리더 HIRO(43)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4일 오후, 이 둘은 소속사를 통해 혼인 신고 사실을 각 언론사에 팩스로 알렸다.
2년 교제의 결실을 맺고, 자신의 27번째 생일에 혼인 신고한 우에토는 "HIRO의 남자다움, 책임감에 마음이 끌렸다. 앞으로 영원히 HIRO와 함께 하고 싶어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 HIRO는 우에토에 대해 "그녀의 사고방식, 삶의 방식 모두 존경하며 그녀를 진심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혼인 사실을 밝혔다.
우에토 아야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CF를 찍으며, 거의 1년 내내 쉬지 않고 다양한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명실상부 일본의 최고인기 여배우다.
EXILE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일본 최고의 댄스 그룹이다. HIRO는 이 그룹을 초창기때부터 꾸려오며 EXILE의 대중적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존재다.
이 둘의 결혼 소식은, 한국에서의 장동건 - 고소영의 결혼만큼이나 일본에서 큰 뉴스거리다.
우에토 아야의 측근에 따르면, 이 둘은 재작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우에토는 자신의 어머니에 HIRO를 소개했다고.
꾸밈없고 예의 바른 HIRO의 모습에 어머니 역시 마음에 들어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3명은 함께 식사도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한다.
한편, 각 소속사는 이 둘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은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결혼식 날짜 역시 미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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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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