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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용의자X'(감독 방은진)가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영화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용의자X'는 한 천재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배급사 CJ 측은 "10월 개봉을 앞두고 포털 사이트에 처음으로 광고가 진행되자 영화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단숨에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또 영화지 무비위크에서 진행된 가을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를 묻는 설문에도 동시기 개봉하는 '회사원', '루퍼', '007스카이폴'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영화 스틸과 포스터, 예고편 공개 등 '용의자X'와 관련된 정보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터리의 살아있는 전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배우 류승범이 천재수학자로 변신했고, 이요원이 미스터리 물에 첫 도전했다. 또 조진웅은 본능이 살아있는 냉철한 형사로 첫 스크린 도전을 꾀한다.
['용의자X'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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