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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아연이 청아하면서도 슬픈 목소리로 데뷔무대를 마쳤다.
백아연은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데뷔앨범 '아임 백(I'm Baek)'의 수록곡 '머물러요'와 타이틀곡 '느린노래'의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백아연은 파란색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피아노를 치며 '머물러요'를 선보였다. 이어 타이틀곡 '느린노래'를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중저음 목소리로 귀를 집중시켰다.
특히 '느린노래 한 번 불러볼께'라는 가사로 시작해 담담하면서도 애잔하게 무대를 이끌며 신인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백아연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의 톱3에 올랐으며, 출연자 중 가장 먼저 데뷔 스타트를 끊어 데뷔 전부터 기대를 집중시켰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카라, 티아라, ZE:A, B.A.P, 피에스타, 팬텀, 빅스, 이루 등이 출연했다.
[첫 데뷔무대를 꾸민 백아연. 사진 = '인기가요'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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