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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가 남다른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고려무사 최영으로 열연하고 있다. 최영은 시크하고 차가운 듯 하면서도 가슴 속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이민호가 최영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는 비결은 바로 캠코더다. 개인 캠코더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후 쉬는 시간마다 돌려보며 모니터하는 것이다.
사진 속 이민호는 머리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잠깐 쉬는 틈이나 대기 시간에도 쉬지 않고 캠코더에 집중한다. 매 컷마다 어떤 표정으로 연기했는지 놓치기 쉬운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호는 언제 어디서든지 캠코더를 손에 놓지 않고 연기를 모니터한다. 이는 이민호 스스로 연기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하는 '신의'는 1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캠코더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이민호. 사진 = 스타우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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