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이효리와 박원순 서울 시장의 만남이 무산됐다.
이효리와 박 시장은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반려동물입양센터’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16호 태풍 산바의 북상으로 인해 이날 개소식 자체가 취소된 것. 서울대공원 측은 “태풍 산바의 북상으로 인해 ‘반려동물입양센터’ 개소식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 또한 산바로 인해 서울시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피해 최소화 및 대처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가수 이효리,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과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효리는 평소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자원봉사를 하는 등, 유기견 보호에 힘을 기울인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박 시장 또한 변호사로 활동하던 당시부터 관련 논문과 보호단체 활동 등을 해 왔다.
[이효리-박원순 서울 시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