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계란 노른자 대신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 있는 자장면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장면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랩으로 쌓여있어 막 배달된 듯 한 자장면 한 그릇이 담겨있다. 자장면 위에는 삶은 계란 반 개가 놓여 있다. 그런데 계란의 노른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가 있어 주문한 이의 허탈함을 자아낸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자장면의 핵심은 마지막 계란인데. 이건 배신이다", "저 중국집은 노른자만 따로 빼서 어디다 쓰는 걸까요", "일일이 노른자 빼고 옥수수 넣는 것도 번거로울 텐데", "노른자는 어디로? 노란색이면 되는 건가요? 그럼 단무지를 넣을 수도 있겠네요"라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장면의 배신'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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