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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아이돌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우울증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이하 '정글2')에는 병만족의 마다가스카르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운은 출국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한창 활동할 시기에 슬럼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슬럼프가 한번 있었다. 우울증 비슷한 거였다. 미국 투어를 갔다 와서 한달 정도 잠을 못잤다. 혼자있고 싶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것들을 음악으로 승화시켜서 표현하면서 많이 이겨냈던 것 같다. 그래서 정글에 가서도 곡을 많이 써올 예정이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진운은 자신의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니가 너무 밝아서'를 공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음악으로 슬럼프를 이겨냈음을 밝힌 정진운. 사진 = SBS '정글2'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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