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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유지태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마이 라띠마'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지태가 연출한 '마이 라띠마'는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영화제 측은 "스타 배우와 단편 영화 감독을 거쳐 드디어 장편 데뷔작을 만들어낸 감독 유지태가 치를 신고식은 크고 작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게 틀림없다"며 "명성 자자한 그 특유의 사회비판적 문제의식은 숙연한 감동마저 일게 한다"고 이 작품을 설명했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남자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결혼 한 20대 초 태국 여성 등 두 남녀의 성장 드라마이자 멜로 영화다. 당초 '산 세베리아'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며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한다. 개봉은 오는 10월 중으로 예정됐다.
[영화 '마이 라띠마' 스틸컷.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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