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카타르 리그서 활약 중인 남태희(21·레퀴야)가 맹활약을 펼쳤다.
남태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SC스타디움서 열린 알살리야와의 2012-13시즌 카타르 스타리그 개막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퀴야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남태희는 전반 13분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5분에는 카타르 귀화대표 세바스타앙 소리아의 헤딩골을 도왔다. 지난 런던올림픽서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공헌한 남태희는 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편 이정수(알사드)와 조용형(알라얀)도 각각 알아라비와 카타르SC를 2-1로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남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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