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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34)가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16일 밤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이하 '유앤아이')에 출연해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길과 함께 출연해 명품공연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개리는 "결혼 언제하냐"는 MC 이효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콘서트 도중 유치한 코멘트를 한 적 있다"며 "관객석에 앉아 있는 팬들에게 '나도 여자친구가 생겼다. 그건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길은 그런 멘트를 한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길이가 '콘서트를 위해 3주간 금주했다. 내게 다른 건 필요없다. 필요한 건 오직 여러분'이라고 했었다"고 증언했다. 개리는 자신의 말에 쑥쓰러워하며 관객의 반응을 살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리는 너무 능글맞아서 마음만먹으면 바로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 "하하도 결혼하는데 빨리 좋은 소식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개리.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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