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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토론토의 밤을 달궜다.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늑대소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캐나다 현지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조성희 감독과 주연배우 박보영은 기자회견장에 모인 취재진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현지 매체는 조성희 감독을 '해외 각종 영화제들이 주목한 감독'이라고 소개하면서 '조성희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고 '늑대소년'을 조명했다.
또 박보영은 지난 13일 '늑대소년' 상영관을 직접 찾아 영화팬들과 만남을 갖고 "영화를 보시는 내내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성공적인 첫 상영을 마친 '늑대소년'은 벤쿠버 국제영화제와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서도 국내외 영화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내달 31일 개봉.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은 조성희 감독과 박보영.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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