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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32)이 신인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박주현(26)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신화 앨범에 이미 박주현을 언급한 듯한 정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진은 지난 3월 발매한 신화의 정규 10집 앨범 'THE RETURN'의 땡스 투(Thanks to) 란에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장문의 감사인사를 전하던 중, 글 말미에 "스피카 대박나삼.ㅎㅎ 진정한 남자가 된 지훈형! 여전한 나의 선배 칠현형(강타형)?ㅎ"이란 멘트와 함께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 별빛! JH! 당신이 있어 힘이 납니다"라고 적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팬들은 온라인상에 'JH'가 박주현 이름의 알파벳 약자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미 올 초부터 박주현과 연인 사이였던 것 같다고 추측하고 나섰다.
한편 전진 측 관계자는 박주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17일 "본인과 확인한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전진은 매니저 없이 활동 중이다.
신화의 멤버 김동완 등이 소속된 라이브 웍스 컴퍼니 관계자도 1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전진을 비롯한 신화 멤버들은 '신화방송' 촬영 중이라 본인과 사실 확인을 하지 못했다. 본인과 사실을 확인한 후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과 열애설이 난 걸그룹 스피카는 이효리 등이 속한 B2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로, 지난 1월 데뷔했다. 현재 신곡 '아 윌 비 데어(I'll Be There)'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열애설이 터진 신화 전진(왼)과 스피카 박주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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