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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의 영화 '용의자X'(감독 방은진 제작 케이앤엔터테인먼트 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서 베일을 벗는다.
일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한 '용의자X'는 오는 4일 개막하는 제17회 BIFF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세계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는 BIFF에서 주목 받는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BIFF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류승범의 연기 변신이 매우 놀랍다. 또한 방은진 감독의 한층 성숙해지고 섬세한 연출력도 돋보인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방은진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BIFF를 찾아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제4회부터 제8회까지 5회 연속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 방은진 감독이 배우 이제훈과 함께 9년 만에 폐막식 사회자를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BIFF에서 최초 공개되는 '용의자X'는 내달 18일 개봉된다.
[영화 '용의자X'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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