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홍콩 첫 쇼케이스에 700여팬 공항 운집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홍콩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걸그룹 티아라의 입국 모습을 보기 위해 700여 명의 팬들이 공항에 운집했다.

티아라는 쇼케이스를 열고자 17일(이하 현지시각) 홍콩으로 출국한 가운데 홍콩 공항에는 티아라를 보려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홍콩 공항 측에서 티아라를 다른 통로로 이동시켰다고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전했다.

현지 팬들의 환영 속에 홍콩에 입국한 티아라는 18일 오후 홍콩 구룡지역 완차이에 위치한 스타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연다. 이미 이 행사는 3000석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

티아라는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리며 한국 걸그룹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홍콩 쇼케이스에서 ‘보핍보핍’을 비롯해 ‘롤리폴리’ ‘러비더비’ ‘데이바이데이’, 현재 활동 중인 ‘섹시러브’까지 총 7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콩에서 첫 쇼케이스를 여는 걸그룹 티아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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