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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겸 배우 정준하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19일 오전 11시 43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그런 박한사람이 아니요. 급한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면 이해하고 용서할수있소. 하지만 요건 아니지않소? 그대의 양심의 다시한번 호소하오"라는 멘션과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정준하가 공개한 사진은 벤 뒷범퍼가 접촉 사고로 인해 망가진 모습이다. 정준하의 글로 미루어 볼 때 세워둔 정준하의 벤을 뒤에서 박은 뒤 연락도 없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준하는 뺑소니 사고에도 "우린 박한사람이 아니요" "급한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면 이해한다" 등 침착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글로 호소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내일 아침에도 여기서 촬영하니 양심이 있으시면 찾아와 용서를 구하시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낸 사람이 트위터를 봤으면 좋겠다" "완전 대인배" "정준하 쿨가이네" "많이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준하의 뺑소니 차량(왼쪽)과 정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준하 트위터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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