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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처음 경험한 미국식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김준수는 20일 발매되는 스타 라이프 매거진 앳스타일과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영어 싱글곡 '언커미티드(Uncommitted)'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준수는 지난달 말 발매한 첫 영어 싱글앨범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 촬영을 미국의 유명 뮤직비디오 디렉터 마크 클라스펠트와 진행했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준수는 독일인, 루마니아-한국계 모델과 진한 러브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준수는 "우리나라는 동선부터 확실하게 인지시켜 주고 시작하는데 미국은 동선을 안 주더라. 그냥 '이 여자를 꼬시듯이 노래를 해봐'라고 말한 후 곧바로 '액션!' 하더라. 큐 사인이 떨어지니까 일단 뭐라도 해보는 것이었다. 모두 즉흥 연기였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모든 스태프들이 쳐다보고 있어 쑥스러워하기 전 어떻게든 빨리 끝내야 했다. 그분들도 유명한 스태프들이다. 한국 아티스트랑 처음 해보는 거였으니까 내가 잘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준수는 뮤직비디오 작업 뒷이야기와 월드투어에 임하는 소감, 뮤지컬 배우로의 성장과 일상 이야기 등을 전했다.
[첫 영어싱글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밝힌 김준수.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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