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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이민호가 7인의 살수집단 '칠살'과 혈투를 벌인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11회에는 기철(유오성)이 공민왕의 서연장에 나타날 학자들을 먼저 죽이기 위해 살수집단인 '칠살'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칠살'은 고려시대 최고의 살수집단으로 뛰어난 은신술을 가진 것은 물론 습격에 능한 그림자 같은 성격을 지녔다.
18일 오후 방송될 12회에는 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공민왕과 최영(이민호)을 몰아 세울만큼 위협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때문에 최영이 어떤 방법으로 이들과 맞서게 될지 시청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기철은 '살생부'에 이어 더욱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공민왕을 제압하려 할 것이다. 최영은 여기에 맞서 피할 수 없는 혈투를 벌이며 화려한 액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민호의 불꽃튀는 액션이 예고된 '신의'는 1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칠살'과 결투를 벌이는 이민호.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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