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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지키기 플래시몹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했다.
김장훈은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청주대에 왔습니다. 학생들이 몸으로 만드는 '독도 수호 한반도 만들기 프로젝트' 기네스북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는 김장훈과 3000여명의 청주대 학생들이 청주대 운동장에서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합심해 한반도를 형상화한 장관이 연출돼 있다. 한 쪽에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장훈은 지난 5월 청주대 축제 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같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김장훈은 미투데이에 "봄에 사람도 모자라서 실패했고 가을에 제가 함께하기로 약속했는데 오늘이네요. 2000명을 예상했는데 3000명이 훨씬 넘게와서 가볍게 성공했습니다. 정말 멋지죠. 청주대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일본의 정치인들 보십시요. 이게 대한 청년들의 분노이자 마음입니다. 우리는 비폭력으로 평화롭게 행동합니다. 선진국민답게"라고 최근 독도를 두고 반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독도 지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주대생들과 기네스북에 도전한 김장훈. 사진 = 김장훈 미투데이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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