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김상현(32)이 부상에서 복귀해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상현은 18일 함평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에 팀의 4번타자(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때렸다. 우측 무릎 반월판 연골 손상으로 지난 8월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수술을 받은 김상현은 6주가량의 재활을 거친 후 실전으로 돌아왔다.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김상현은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좌전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한 김상현은 마지막 타석에서 3루 땅볼에 그쳤다. 타점 없이 득점만 1개를 올린 김상현은 8회초에 교체됐다.
한편 KIA 선동열 감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될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김상현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