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강봉규 대타 작전이 주효했다.”
삼성이 짜릿한 역전극을 해냈다. 삼성은 18일 포항 한화전서 6회 대타 강봉규의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류현진이 등판한 한화에 3-2로 승리했다. 12일 대전에서 류현진에게 당한 패배를 깨끗하게 갚아줬다. 고든도 6이닝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고든이 잘 던져줬고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완벽하게 막아줬다. 강봉규 대타 작전이 주효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전 선발 투수로 미치 탈보트가 나선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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