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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유오성이 김희선의 예언에 패닉상태가 됐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에서 덕성부원군 기철(유오성)은 유은수(김희선)가 최영(이민호)을 살리기 위해 자신에 목에 칼을 겨누자 이들을 놔둔 채 발길을 돌렸다.
최영과 대적할 때 단전에 비축해뒀던 진기까지 끌어 썼던 기철은 몸에 큰 타격을 입었고 자신이 4~5년 뒤 죽을 거라던 유은수의 예언에 패닉상태가 됐다.
기철은 몸에 원기를 보충하며 유은수의 예언을 회상한 뒤 “명이란 것은 어찌 정해지는 것이지? 누가 어떻게? 정해진 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인가?”라며 자구책을 찾기 시작했다.
이어 “지금에 왕(류덕환)이 나를 죽이는 것이면 그 왕을 바꾸고 지금의 나라가 나를 행하는 것 이라면 너를 바꾸겠다. 하늘이 정한 것이라면 그 하늘도 내가 바꿀 것이야”라고 피바람을 예고했다.
[김희선의 예언에 패닉상태가 된 유오성. 사진 = SBS ‘신의’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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