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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선임 딜레마, 참신함이냐 관록이냐 <보류>

시간2012-09-19 06:37:1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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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을 얼마 남겨 놓지 않고서 한화와 넥센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감독 경질, 그들은 후폭풍 속에서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그들이 전임 감독들을 시즌 종료와 함께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하지 않고 시즌 막판에 무리수를 둔 이유가 있다. 정규시즌 종료와 동시에 새 감독 체제로 2013시즌 준비에 돌입하기 위해서다.

한화와 넥센은 새 감독 선임에 필요한 시간을 벌었다. 시즌 후 감독 공석 시 예상되는 문제들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간만 벌었다고 해서 모든 일이 해결되는 건 아니다. 기존 감독 경질보다 더 중요한 게 새 감독 선임이다. 여기엔 중요한 딜레마가 숨어있다. 한화와 넥센뿐 아니라, 새 감독을 선임할 때 모든 구단이 안게 되는 고민이다.

▲ 모그룹과 구단, 감독선임 원칙의 미묘한 차이

감독 경질과 새 감독 선임은 모그룹 오너의 재가 없인 이뤄질 수 없다. 사장 이하 구단 프런트들이 최종 결정을 내려도 오너가 “NO”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구단들은 고심 끝에 새 감독 후보 리포트를 제출하지만, 모그룹 고위층들, 특히 오너 입장에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우선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모그룹 고위층들이 국내 최고 인기의 콘텐츠인 프로야구단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 그들은 야구단을 철저히 그룹 품위 유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수단으로 생각한다. 설령 야구단 성적이 좋더라도 그 감독이 갖고 있는 좋지 않은 이미지가 부각되는 건 원치 않는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룹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인사는 되도록 야구단에 앉히고 싶지 않아 한다.

그런데 모그룹 이미지 메이킹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감독이 야구단 자체의 발전에는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구단과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해선 그 사람을 감독으로 써야 하는데, 모그룹에선 반대할 수 있다. 모든 모그룹이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 모그룹은 설령 능력이 좋은 노쇠한 이미지의 감독보다 그룹 이미지에 맞는 역동적이고, 참신한 이미지의 감독을 선임하길 요구한다. 때론 구체적인 영입 지령을 내리기도 한다. 2000년대 초, 중반 야구판에 40대 감독들 데뷔가 러시를 이뤘던 건 이와 무관하지 않다. 최근에도 감독을 교체한 대부분 구단이 재야의 베테랑 감독 선임보단 감독 경험 없는 인사의 내부 승진이 많았던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 모그룹들, 파워게임의 영원한 승자이고 싶다

모그룹 입장에서 참신한 감독들을 원하는 또 다른 이유는 상대적으로 그룹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인위적인 조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모그룹이 이것저것 간섭하기 쉬운 감독은 결국 베테랑 감독보단 경험이 적은 젊은 감독들이다. 대부분 베테랑 감독은 모그룹의 생리를 훤히 꿰뚫고 있다. 아무래도 그룹 오너가 그들을 자신의 입맛대로 쥐락펴락 할 수가 없다.

모그룹은 구단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관점에서 야구단 운영에 자꾸 간섭하고 싶어 한다. 그 주체는 당연히 감독이다. 한국 야구가 여전히 스타보다 감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구조이니 모그룹은 감독을 영원히 입맛대로 조정하고 싶어한다. 구단도 어쩔 수 없이 눈을 감는다. 야구단이 돈을 못 벌기 때문에 모그룹을 견제하기가 어렵다. 하물며 감독 교체 과정을 겪는 팀은,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더더욱 모그룹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입장이다. 프로야구가 점점 사회적 파급력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이미지 메이킹에 민감한 모그룹과 구단의 파워게임이 점점 모그룹에 쏠리는 현실이다.

▲ 젊은 감독들 한계도 분명히 있다

여기서 구단들의 딜레마가 촉발된다. 모그룹이 원하는 이미지의 참신한 인사들, 특히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 감독들은 지금까진 성공사례보다 실패사례가 많았다. 무작정 젊은 야구인을 감독 후보 리스트에 올 수 없는 이유다. 모그룹이 구단에 그들의 경질 오더를 내리는 건 역설적으로 명장의 조건엔 참신함 못지 않게 경험과 관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도 같다.

깊이 있는 벤치 싸움, 시즌을 이끌고 가는 긴 호흡, 리빌딩과 우승을 위한 절차와 수단 정립 능력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연륜이 쌓인 사람이 잘 하기 마련이다. 3할의 스포츠인 야구 매커니즘엔 베테랑 감독들의 노고가 빛나는 법이다. 메이저리그에 여전히 6~70대 베테랑 감독이 숨쉬고 있는 건 이유가 있다.

요즘에는 모그룹들이 야구단의 이런 딜레마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래서 한화와 넥센 감독 후보에는 현장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감독들이 지천타천으로 후보에 올랐다는 소리도 있다. 하지만, 최종 재가는 구단이 아닌 모그룹 오너의 몫. 그걸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구단 프런트들은 오늘도 애가 탄다.

[잠실구장, 목동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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