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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데뷔 첫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매진이 임박했다.
씨엔블루는 오는 22일 영국 런던 인디고투(IndigO2) 공연장에서 3000석 규모로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M-Live’ 프로젝트의 하나. 세계적인 공연기획사인 AEG가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영국 공연까지 파트너사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엔블루의 이번 영국 공연 좌석은 모두 매진됐으며 스탠딩 일부만 티켓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CJ E&M 글로벌 콘서트 사업부 측 또한 “영국 첫 진출임에도 티켓 성적이 매우 훌륭하다. 지난 M-Live LA 공연에서도 이런 흥행 가능성을 보았기에 AEG와의 연이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국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에 씨엔블루는 “‘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공연을 한다니 꿈만 같다. 늘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공연으로 찾아갈 수 있다니 행복하다”며 “언어와 상관없이 음악은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영국 방문이 처음이라 무척 설레는데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콘서트를 갖는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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