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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연기자 변신 최수영, '제3병원'서 3단애교 작렬

시간2012-09-19 14:23:04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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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tvN <제3병원>(연출: 김영준, 김솔매, 극본: 성진미,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엠제이앤컴퍼니)에서 상큼발랄하면서도 단아한 비올리스트 이의진을 연기하고 있는 최수영의 매력 넘치는 3단 애교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될 tvN <제3병원> 5화에서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합격한 의진(최수영 분)이 승현(오지호 분) 몰래 마련한 깜짝 파티에서 선보이는 불꽃댄스-어깨기대기-두눈윙크로 이어지는 3단 애교가 공개된 것.

공개된 이미지 속 최수영은 불꽃을 들고 자축댄스를 추는가 하면 오지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이내 양쪽 눈을 깜빡이며 두눈윙크를 하는 등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적극적이고 발랄한 성격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할 줄 아는 극 중 캐릭터 이의진에 빙의된 듯, 오지호를 향한 애정 가득 눈빛과 깜찍한 애교를 작렬시키며 삼촌팬들의 심장을 어택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의 진짜 모습과 극 중 의진 캐릭터가 조화된 완벽한 모습!”, “수영아~ 내 영혼의 주인은 니다~ 완전 귀요미!”, “아무리 연기라지만 오지호씨 진짜 심장 떨렸을 듯”, “눈빛이 대박이다. 저 큰 눈을 깜빡거리며 애교부리면 어떤 소원도 들어줄테야”라며 수영의 3단 애교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

19일 밤 11시에 방송 될 tvN <제3병원> 5화에서는 사랑스러움의 절정을 보여주는 수영의 3단 애교와 함께 양한방의사들의 협진팀이 구성되며 새로운 서한병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예정.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양한규 원장은 양한방 협진 프로젝트 팀을 만들고 승현(김승우)과 두현(오지호)은 결국 한 팀이 된다. 하지만 6개월 내에 양한방 협진의 효율성을 증명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양의와 한의들간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가고, 결국 하나 둘 그만두는 의사들도 생겨난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 숱한 화제 속에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63%(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새로운 왕자로 탄생 했다.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박근형, 임하룡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존 메디컬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양한방 협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방법은 다르지만 환자의 완치를 향한 마음만은 같은 양한방의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자존심 대결,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한방치료는 물론 고난도 뇌수술까지 리얼한 묘사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3단 애교를 뽐낸 최수영. 사진 = tvN '제3병원'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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