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차기작 방은진 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 확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방은진 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한다.

한 영화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하정우 씨가 '집으로 가는 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아직 확정을 짓진 않았지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전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 배달 누명을 쓰고 프랑스 교도소에 갇히는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역으로 출연한다.

'오로라 공주', '용의자X'의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여자주인공을 확정한 뒤 오는 12월 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우 하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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