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유한준이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외야수 유한준과 우완투수 장효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들을 대신해 내야수 차화준이 1군 무대에 올라왔다.
유한준의 1군 엔트리 제외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유한준은 지난 16일 목동 한화전에서 1회 홈송구를 하던 도중 지난해 수술했던 오른쪽 팔꿈치 부분에 이상을 느껴 경기에서 교체됐다. 이후 추이를 지켜봤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올시즌 성적은 74경기 출장 타율 .240 3홈런 25타점 22득점.
장효훈 역시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장효훈은 16일 목동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을 한 이후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아 엔트리 제외가 결정됐다. 올시즌 21경기에서 승리없이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한편, 이들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된 차화준은 올시즌 처음으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넥센 유한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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