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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방송인 김진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은 연예인 특집으로 김진, 코요태 빽가, 배기성, 가수 빅죠, 개그맨 윤성한, 배우 곽승남 등 여섯 남자 연예인들과 다섯 여자들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은 남자 1호로 출연했다. 그는 자기소개 자리에서 "여기서는 진짜 내 짝을 찾고싶어서 나왔기 때문에 다 밝히겠다"며 "'연봉 얼마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사실 연봉이 아니라 월봉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럼 결혼 후 아내와 맞벌이를 하겠냐"는 질문에 김진은 "그래도 내가 벌어야한다. 열심히 일해서"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진은 '짝'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은 이모님이 암으로 입원해 계시는데 '나 죽기 전에 너 결혼하는 거 보고 죽냐'고 말씀하셨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입을 솔직하게 밝힌 김진(맨 위).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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