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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진희가 배우가 아닌 원안자로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점쟁이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인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영화의 스토리 제공자는 지진희다. 그는 여행 중 가이드에게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 대한민국 무속인 연합회 회원들이 단체로 접신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해당 지역에서 오래 전 수천명이 사고사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이 이야기를 영화사 대표에게 전했다. 이런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가 '점쟁이들'이다.
실제 '점쟁이들'에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로 향하는 666번 국도 위에서 점쟁이들이 접신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배우 지진희가 스토리의 모티브를 제공한 영화 '점쟁이들'은 개천절인 내달 3일 개봉된다.
[배우 지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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