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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이 아닌 최원영,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 등 네 남자와 캠핑에 나섰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 캠핑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드레날린' 도심 캠핑 촬영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정에 없었던 이효리의 출연은 이천희와의 돈독한 친분으로 인해 성사됐다. 두 사람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1 년여를 함께 해오며 친분을 다졌다. 이효리가 MC였던 온스타일 '골든12'에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이천희는 노을 캠핑장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다른 멤버들 몰래 이효리를 깜짝 초대했다.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이효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등장부터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네 남자를 압도한 이효리는 멤버들과 함께 캠핑 음식을 즐기고 설거지 내기 게임을 하는 등 금새 도심 캠핑에 빠져들었다. 특히 여자친구가 없는 유하준의 연애 상담을 해주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번 촬영은 강원도, 캐나다 등 자연과 더욱 가까운 곳을 찾아 떠난 기존 캠핑과는 달리 도심 속에서 이뤄졌다. 캠핑 마스터로 나선 이천희는 아파트와 빌딩으로 둘러 쌓인 도심 한복판에서도 얼마든지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네 남자와 도심 캠핑에 나선 이효리. 사진 = XT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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