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현대자동차가 메달 대신 감동을 준 '국민 메달리스트'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차는 19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손연재(여자 리듬체조), 장미란(여자 역도), 김연경(여자 배구), 정진화(남자 근대5종), 양수진(여자 근대5종) 선수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수로 선정돼 행사에 참석했다.
현대차는 장미란, 정진화, 양수진 선수에게는 벨로스터 터보를, 김연경과 손연재 선수에게는 i30를 선물했다. 터키 리그에서 활동 중인 김연경 선수에게는 현지 현대차 법인을 통해 차량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가 진행하고 있는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브랜드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런던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 가운데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i30을 받게 된 손연재 선수는 "예상치 못했던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현대차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