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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규한이 S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1일 오전 이규한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규한은 '가족의 탄생'에 전격 캐스팅 돼 10월 중에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규한이 연기하는 강윤재는 모든 방면에 승부근성과 재능을 타고나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인물로 한 번 찍은 것은 꼭 이뤄내고야 마는 성격이다.
강윤재는 사법고시 패스 후 판사에 임용되지만 흥미를 잃고 단박에 그만두는 통에 '꼴통'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독특한 성격을 지녔다. 그는 이후 미국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건설회사 홍보팀에 바로 스카우트 돼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이는 드라마에서 주요한 포인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강윤재는 여자 주인공 이수정과 예기치 않은 만남으로 서로 날을 세우지만 점차 가까워지며 사랑을 키워간다.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방송될 '가족의 탄생'은 입양된 한 여자의 치열한 가족 만들기를 그릴 작품이다.
['가족의 탄생'에 캐스팅된 이규한.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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