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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2013년 입단 예정인 신인 선수 환영식을 겸한 팬 인사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 및 팬 인사를 위해 목동구장을 방문하는 1라운드 지명 조상우(대전고)를 포함한 10명의 신인 선수들은 구단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한 후 이장석 대표이사와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며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를 마친 후 관중석에서 이날 펼쳐지는 KIA전을 관람할 예정인 신인 선수들은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3루측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입단 소감 및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달 30일 2013년 지명 선수 전원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1라운드 지명 조상우(왼쪽)와 3라운드 지명 김민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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