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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배우 김나운이 과거의 과소비를 고백했다.
김나운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2005년 결혼 후 카드빚으로 신혼 생활이 우울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날 신용카드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요즘은 현금만 이용한다. 과거에 카드빚으로 인해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지갑을 살 때도 카드가 많이 꽂히는 장지갑으로 달라고 할 정도였다. 그 당시 가지고 있는 카드만 20여 개가 됐다"고 덧붙였다.
백화점마다 다른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 김나운은 "VIP 할인 혜택에 목숨을 걸었다. 포인트와 상품권 때문에 카드를 없애는데 고민했다. 결국 카드를 자르고 완전히 없애기까지 1년 반이 걸렸다"고 말했다.
[과거 20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 김나운.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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