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지가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김정태와 한솥밥을 먹는다.
21일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이민지가 더블엠 엔터테인먼트와 전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민지는 지난 2006년 이승철의 '소리쳐'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광고계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미녀요원 제시카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모습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신들의 만찬'에 출연해 세련된 외모와 능숙한 영어 실력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는 신인이지만 일본에서는 지난 3년간 영화, 드라마 및 영화 OST, 싱글 앨범 발매 등 연기자 및 가수로 활동하며 주연급 여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일본 영화 '252 생존자 있음', 인디 영화 '러쉬 라이프'에 출연했고, 일본의 인기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여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후타타비'가 개봉해 현지에서 주연급 배우로 인정 받았다.
또 지난 여름엔 일본 드라마 '진난경찰서 아즈미반 시즌2' 최종회에 한류스타 류시원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기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준비된 한류스타 이민지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이 많은 친구이니 만큼 본인의 역량을 백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더블엠이 항상 추구해왔던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민지. 사진 =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