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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녹화 도중 분노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돈의 맛' 녹화에서 MC 박명수는 아빠의 품이 그리운 아내와 딸, 체면 때문에 가식적으로 살아온 무늬만 천사표인 남편이 있는 가족의 속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천안으로 찾아갔다.
박명수는 집 밖에서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반면 가족들에겐 무관심하고, 빈둥거리는 '이중생활' 남편의 모습에 한 차례 폭발했다.
또한 남편의 일상 생활을 관찰하던 중 딸에게 폭언을 일삼는 행동을 보고 박명수는 다시 분노하며 "나도 민서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에게 너무 심하다"며 남편을 질타했다.
남이 아닌 가족이 우선이고, 남편의 귀가시간이 빨라졌으면 한다는 모녀의 간절한 바람, 박명수가 이들 가족을 위해 내릴 해결책은 22일 밤 10시 50분 '돈의 맛'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박명수.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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