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신현준 굴욕, 하이힐 먹고 기절…무슨일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현준이 하이힐을 먹은 채 기절한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 측은 신현준이 하이힐을 먹은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피를 철철 흘린 채 인사불성으로 누워있는 모습이지만, 묘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입에 굽이 들어가있는 하이힐 때문.

하이힐을 먹은 이유는 바로 신현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이 모습을 본 김정은은 누구보다 즐거워했다는 후문.

촬영현장에서 경쟁하듯 몸을 사리지 않는 신현준과 김정은은 서로의 연기에 대한 조언과 디스를 함께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믹 드라마다. '해운대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첫방송된다.

[하이힐을 먹고 기절한 신현준. 사진 = 콘텐츠케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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