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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치치가 첫 재능기부 콘서트를 연다.
치치는 22일 오후 강원도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열리는 강원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선배 가수 송대관, 최진희 등과 함께 참여해 걸그룹과 트로트의 하이브리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캠페인 관계자는 치치의 첫 재능기부 가수 선정에 대해 "상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활성화되는 전통 시장 캠페인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며 "또 신인임에도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하며 벌써부터 K팝 한류에 동참하고 있어 속초에 오는 일본인 등 외국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치는 "데뷔 이후 첫 번째 재능기부라 큰보람을 느낄것 같다. 특히 대선배님들과 함께 움직이는 행사라 긴장도 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치치는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앨범 '러브 이즈 에너지'를 비롯해 '장난치지마', '롱거'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 살리기 셀럽마케팅'에는 최문순 강원도 지사, 채용생 속초시장이 참석해 연예인들과 함께 1일 판매체험을 펼친다.
[첫 재능기부 콘서트에 나선 걸그룹 치치.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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