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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4차례 출루하며 1번 타자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 추가로 3경기 연속안타, 9경기만의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76에서 .278(551타수 153안타)로 올렸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로 좌완인 윌 스미스와 만났다. 첫 타석은 범타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3B 1S로 유리한 상황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이날 첫 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3B 1S에서 차분하게 4번째 볼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앞선 타자 코드 펠프스가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린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볼카운트를 2B 1S로 유리하게 만든 뒤 4구째 91마일(약 147km)자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렸다.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날 두 번째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켈빈 에레라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기록, 9경기만의 멀티히트를 때렸다. 하지만 2루까지 질주하다가 상대 우익수 제프 프랑코어의 강견에 걸리며 횡사,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3-5로 패하며 이틀 연속 캔자스시티에 무릎 꿇었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승률 최하위.
[추신수.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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