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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브렌트 스네데커(미국)가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로즈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2개를 잡아냈다. 전날까지 6언더파를 기록 중이던 로즈는 8언더파로 스네데커와 공동 선두가 됐다. 스네데커는 버디 6개로 6타를 줄여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전날 공동 12위였던 우즈는 선전하며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두 명의 공동선두 뒤로는 라이언 무어(미국)가 2타차 3위로 두 명의 선두를 바짝 뒤쫓고 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전날 선두였던 짐 퓨릭, 버바 왓슨(이상 미국)과 함께 5언더파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한편 재미교포 존 허는 중간합계 7오버파로 27위에 그치고 있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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