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이 소속팀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최강희 감독은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제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를 관전한 가운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흥민은 22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서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함부르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최강희 감독은 "(손)흥민이는 가진 능력이 많은 선수"라며 "장단점이 아직 뚜렷하다. 발전을 더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선수다. 많은 활약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을 치를 엔트리를 발표한다. 손흥민의 발탁 가능성에 대해선 "34-5명의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다. 발표전에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골을 넣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속 경기에 나가야 한다. 소속팀에서도 잘하면 대표팀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달 이란을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이란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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