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김진욱 감독이 타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2연패를 기록하며 2위 SK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발 니퍼트가 8, 9회 자진해서 등판하겠다고 했다. 야수들이 그 메시지를 잘 받아들여 분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니퍼트가 9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SK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
아쉬움 속에 SK와의 2연전을 마친 두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잠실구장에서 3연전을 펼친다. 24일 경기에 두산은 김승회를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산 김진욱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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