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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내딸 서영이' 4회는 시청률 29.1%를 기록했다. 전날 시청률 23.3%보다 5.8%P 크게 상승했으며,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내딸 서영이'는 19.3%의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으며, 하루 만에 26.2%로 대폭 상승했다. 이어 3회는 23.3%로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4회가 29.1%로 다시 상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작인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초반 선전 중인 '내딸 서영이'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는 11.1%, MBC '뉴스데스크'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 포스터.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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